'마음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멈추고, 전일하고, 반조하고, 잊어라'
'마음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멈추고, 전일하고, 반조하고, 잊어라' “여러분, 마음을 어떻게 운용합니까?” 경산종법사는 25일 총부 직원들에게 마음 운용하는 공부법을 강조했다. 전 직원들의 교화 의지를 북돋우고, 마음공부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다. “마음 운용은 우선 대경지지(對境知止)로 해야한다.” 경산종법사는 그 첫 번째 공부로 “경계가 오면 우선 멈출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모든 공부의 시작은 멈추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 경계는 육근을 통해 들어오고, 그 가운데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멈추라는 것은 의식의 분별상태를 멈추라는 것이다. 기존의 의식 작용을 멈추고, 감정과 번뇌와 선입견을 쉬고, 자성 자리를 회복하는 무(無) 자리로 먼저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 본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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