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 사진

톰 행크스(앞), 톰 크루즈(뒤), 잭 니콜슨(앞), 해리슨 포드(뒤), 브래드 피트(중간),

에드워드 노튼(뒤), 쥬드 로(앞), 사무엘 L.잭슨(뒤)
돈 치들(중간), 휴 그랜트(앞), 데니스 퀘이드(뒤), 이완 맥그리거(중간), 맷 데이먼(맨 우측)

사진 한장에 20억…할리우드 톱스타 13명 잡지사진 억대 개런티
[사회, 연예] 2003년 04월 01일 (화) 11:04


'20억원짜리 초호화 캐스팅.'

할리우드의 별 13명이 모여 사진을 찍었다. 면면이 최고의 스타들로 구성된 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것만으로 미국 전역은 그 열기가 뜨겁다. 미국 주간지 [선]은 4월1일호에 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싣고 '150 million picture(20억원짜리 사진)'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다.


이 잡지는 기사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중량감 있는 스타가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 있었다'며 '인생에서 한번 오기 힘든 이같은 기회에 스타들은 짧은 시간임에도 그 가치를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이 사진 1장을 찍기 위해 모인 스타들의 몸값의 합계는 무려 20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이 사진촬영 자리에 모인 스타들의 몸값은 각각 톰 행크스 2억6,000만원, 톰 크루즈 3억2,500만원, 해리슨 포드 3억2,000만원, 잭 니컬슨 1억3,000만원, 브래드 피트 2억2,800만원, 에드워드 노튼, 주드 로, 새뮤얼 잭슨, 돈 치들, 휴 그랜트, 데니스 퀘이드, 이완 맥그리거, 맷 데이먼(이상 1억∼1억3,000만원)이다. 한편 이번 촬영은 사진작가 애니 레이보비츠가 'Vanity Fair'라는 잡지 최신호에 싣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작가 애니 레이보비츠(Annie Leibovitz)가 찍은 'Vanity Fair' 2001년 4월 1일자 표지 사진

 

왼쪽부터 니콜 키드만, 까드린느 드뇌브, 메릴 스트립,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블란쳇, 케이트 윈슬렛,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클로에 세비니, 소피아 로렌, 페넬로페 크루즈

여자 배우들 10명의 총 개런티는 2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