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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영화 ★ 게임/BOOK

읽고 있는 또 다 읽은 무협 & 판타지 소설 평가



우선 이런류의 소설은 보는 사람 마다 성격과 취향, 가치관이 다르기에
아래 내용들은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임을 밝혀 둔다.
개인적인 선호작가는 용대운, 백준, 김정률, 한백림 작가


연재 중인 작품들

군림천하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용대운 (대명종,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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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19에서 20권까지 나오는기간 동안 진을 쭉 뺐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러모로 한국 신 무협의 최고봉이라 꼽겠다.
진산월이 힘이 약할때까지는 많이 답답하고 지루하지만 그것만 넘기면 새 세상이....
기대치 ★★★★


묵향. 25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전동조 (스카이BOOK,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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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연재 간격이나 최근들어서는 특히 내용면에서 여러모로 실망스럽지만
군에서 당직근무 중 심심한 가운데 읽은
내 생에 최초의 무협소설이라 미련이 많은 작품
보아하니 더 이상 묵향 적수도 없고 전개도 뻔해보이는데 작가가 빨리 완결지었으면 좋겠다.
작가가 묵향에 대한 미련이 많다면 같은 배경으로 새로운 강자를 등장시켜서 소설을 쓰는게...
기대치 ★★★



비뢰도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검류혼 (청어람(서경석),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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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뢰도(25권에서 중도포기)

초창기엔 정말 신선했고 재밌었는데...
이제는 무협이 아니라 안 설레이는 로멘스, 안 웃기는 코미디물로 가야할 듯..
쓰잘데기 없는 만담과 너무 느린 스토리 전개가 결국 포기하게 만들었다.
기대치

절대군림. 5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장영훈 (청어람,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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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군림
가볍게 읽기 좋은 무협. 주인공 사고가 딱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수준이라 깊이는 없는듯
1권에서는 몰입도와 기대감이 상당한 작품이였는데 갈수록 스토리라인이 후져진다.
이 작가는 늘 스토리가 용두사미형이 되어가는데 처음 작품구상시의 좋은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제대로 못 끌고 가는것 같은게 아쉽다.
이런부류의 소설은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나 빠른 연재속도가 계속 책을 잡게 만든다만....
중도포기. 8권보고나니 더이상 못봐주겠다. 
짧게 요약해 보자면 힘만 무식하게 가진 철없는 꼬맹이가 새로운 천하를 만들겠다는 거룩한(?)
꿈을 가지고 부모빽에 힘입어 작가가 만들어 놓은 악당같지도 않은 악당들을 아주 비열하게 부려먹다가
닥치는데로 학살하는 내용. 무애광검이나 이거나 진짜 이런 쓰레기 소설 덕분에 무협지에서 손떼겠구나.



트루베니아 연대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정률 (드림북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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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베니아 연대기
주인공 레온이 너무 멍청해서 좀 답답하다. 레온 아이큐가 딱 100만 되도 재밌겠는데
하는 짓거리가 딱 두자리 수준이라... 그래도 지금껏 읽어온 시리즈 때문에 읽게되는..
무협으로 따지면 화경의 경지에 오른건데 보통 그 정도 경지에 오르면
몸만 환골탈퇴하는게 아니라 지혜도 열리고 세속에 대한 감정들도 많이 떨쳐지기
마련인데 레온은 어리숙할 뿐만 아니라 심기도 너무 약하다. 그 점이 가장 맘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9권으로 넘어가면서 진행되어가는 스토리 라인은 통쾌한편.


열왕대전기. 13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강승환 (로크미디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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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 대전기

1권에 나오는 애초의 주인공의 성격과 모습은 없고 그냥 단순무식.
어찌보면 깡만부리는 듯한 주인공에 요즘은 좀 재미가 없어진다.
분명 책 초반부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고 부터는 몰입도가 상당했으나
공주와 종교때문에 발생된 어의 없는 전쟁도 아쉽다. 황제가 누워있던
기간동 꽤 오랜시간이 되었고 그 당시 황실의 상황도 많이 분열되어
있었는데 왜 그때는 공주가 가만히 있었는지? 공주가 행한 짓거리들을
보면 결코 환자라고 봐줄만한 건덕지는 없어보였는데
기대치

천잠비룡포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한백림 (청어람(서경석),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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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잠비룡포

아....................................
한림무림백서는 여러모로 주인공도 맘에 들고 정말 다 재밌는데 이 길어지는 연재기간....
속이 터진다.  너무 오래되서 주인공 이름도 기억이 안난다.
작가가 제발 무책임하게 시리즈 마무리도 하지않고 끝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차라리 스케일을 줄여서라도 연재해서 마무리를...
기대치 ★★★★★

진가도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백준 (청어람(서경석),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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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도

송백2부에서 너무나 실망을해서 백준작가가 지은 작품은 더 이상 안보기로 했건만
친구 추천으로 보게되었는데 정말 재밌다.
단지 1부쓰고 2부 사이에 다른 작품을 넣는건 좀 별로인듯.
송백때도 이런식으로 팬들이 많이 떨어져 나갔는데 개인적으로는
진가도와 홍천을 동시에 연재해주셨으면 하는...
초일때도 느꼈지만 필체와 다양한 히로인들의 등장은 개인적으로 나와 맞는듯
과연 주인공은 청성무사때처럼 마누라를 여럿 둘것인가....
기대치 ★★★★



마검왕. 7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나민채 (드림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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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왕

평범한 일반계 고등학생이 이계로 넘어가 마교 교주에게 강제로 무공을
전수받고 현세와 무림을 왔다갔다 거리는 내용

가볍게 보기에 괜찮은 책. 모든소설이 다 그렇지만 처음에는 재미있는데...
보고 있는 있는 동안 이걸 보는 내 자신이 한심하게 여겨지는 자아 성찰의
기회를 만들어 준다. 딱 십대들에게나 어필할만한 내용과 깊이


무애광검. 3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백연 (발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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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애광검
화산파의 능력없는 말단 제자가 문파와 맹에서 방출되듯이 떨져나가 배치받은 보직이
정마간 경계선에 있는 청룡검이라는 경계탑인데 기연으로 마교교주에게 화산파의 무공을
몇년간 배우고 초고수가 된다. 

누구 추천으로 봤는데 3권까지 본 결과 그저 어이가 없을 뿐이다.
생각도 깊이도 없어보이는 내용과 등장인물에 마음이 넓은듯 묘사 하지만
실상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주인공. 특히나 등장인물들과 조연급이 십대에서 이십대 초반인데
하는 대사나 행동거지는 막장 초딩수준이면서도 영웅화 시킨듯한 묘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비뢰도 이후 이런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무협은 진절머리가 난다.



설향, 2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풍백 (영상노트,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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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
갓난아기 시절 머리에 충격을 받고 응혈이 생겨 남들보다 발달이 늦지만 
일반인들과는 다른방식으로 세계를 받아들이는 주인공.
기존 무협과는 다르게 초반이라 그런지 몰라도 대사나 내용들이 평화스럽다.
그 평화스러움 속에서도 세세한 재미가 있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애들이 모여 있는 무림맹내의 천무학관이라는 공간이 등장하는것은
비뢰도 삘이나 비뢰도의 역겨운 말장난이 들어있지 않는게 마음에 든다.
기대치 ★★



반검어천. 3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자우 (파피루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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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검어천
3권까지 봤으나 아직까진 그렇게 매력을 못 느끼겠다.


여명지검. 5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거성 (청어람(서경석),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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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지검

잔머리 잘 돌아가는 거지가 사문이라는 비밀스러운 거대 집단의 한 부서장을
구해주고는 제자의 연을 맺고 거기에 대해 황제 직속의 직책까지 얻어서....

시작은 좋았으나 후반엔 그저 복잡하고 논리도 없고 이치에도 맞지않는 말만
이리저리 늘어 놓으면서 진행되는데 대사 또한 재미가 없어
마지막 완결판 6권은 차마 손델 용기가 나지 않는 소설


제국 무산전기 3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허담 (청어람,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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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무산 전기

고인 물은 썩는다.
고로 썩은 물을 갈아 치워야 겠다...
이런면에서 볼때 내용의 큰 흐름은 무천향과 비슷하다.
그러나 주인공을 다들 너무 떠받들어 주는 분위기도 좀 실망스럽고
각 캐릭터들의 성격도 무천향에 비해 제대로 못 살린것 같다. 사건하나하나의
진행은 빠르게 넘어가는 편이나 전체적인 흐름으로 볼때는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원인을 생각해 보면 내용이 주로 대화로 진행되나 등장인물들의 대화내용이 크게 재미도 없을뿐더러
말투에서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게 문제다. 복선이 크게 깔려 있지 않고 천편일률적으로 진행되는것도
지루하게 느껴지는 한 원인인듯.

지존록.10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무협소설
지은이 풍종호 (북박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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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록
씨발 인간적으로 쓰던건 좀 마무리 짓고 다른 작품 넘어가야 되는거 아닌가?


숭인문이길조신무협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무협소설
지은이 이길조 (발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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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문
캐릭터들의 성격이 아주 잘 살아있고 대화내용도 유쾌하다.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마음이 가는길을 따라가라는 메세지도 맘에 든다.
보통 이런 장르소설을 돈주고 사보면 다 읽고 나서 돈아깝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데
이건 책 두께도 두껍지만 책값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기대치
★★★★★



다 읽은 완결 작품들

다크메이지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정률 (북박스,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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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메이지
★★★★
묵향에 이어 두번째로 본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간 소설인데
깊이를 떠나서 김정률 작가의 책은 내용이 호쾌하다.



데이몬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정률 (서울북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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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몬
★★★
그냥 다른걸 다 떠나서 다크메이지의 연장선 상이기에..


하프블러드 1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정률 (북박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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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블러드
★★★
트루베니아 연대기와 연계해서 평해보자면 막판부 블러디 나이트가 되면서
속은 시원하나 성정이나 주인공의 성격은 오히려 그전의 블러디 워리어였나
하여간 오우거때의 모습이 더 통쾌하고 시원했다.
 

일인무적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류진 (북소리,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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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무적
기억조차 안남;;

무림사계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한상운 (로크미디어,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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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사계
★★★★★
과연 이 작가가 특공무림의 작가가 맞나 할 정도로 단편이지만 수작인 작품


특공무림 8(완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한상운 (로크미디어,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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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무림

개인적으로는 좀 쓰레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

무당마검 8 (완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한백림 (파피루스,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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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마검
★★★★
분노, 살기, 허무, 슬픔
감성표현이 우수하다. 영계와 이능이 등장해서 이 부분에 많은 사람들이
읽다 말았다지만 무협자체가 허구이기에 이 부분을 받아들이고 본다면
한림무림 시리즈가 재밌을 것이다.
만약 다음 시리즈가 빠르게 연재되었다면 화산질풍검과 함께
별하나씩 더 줬을 작품

화산질풍검 7(완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한백림 (청어람(서경석),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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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질풍검
★★★

보표무적 7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장영훈 (청어람(서경석),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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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표무적
★★
龍頭蛇尾


신마강림 6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강승환 (로크미디어,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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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강림

역시나 주인공이 점수를 깍아 먹는다.


사마쌍협 13 (완결편)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월인 (청어람(서경석),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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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쌍협

시작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긴 하는데 십대초반의 호적도 없는 하인 꼬맹이가
세세한것까지 알아내는것도 좀 웃기고 요악스럽다는 말도 너무 남발하는것 같다.
전체적인 시나리오도 좀 황당무계 하지만 거기에 더해
먼치킨 같은 주인공이라 후반부로 가면 지루해진다.



권왕무적. 18 (완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초우 (파피루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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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무적
★★
역시나 용두사미 형 무협. 개인적 취향차긴하나 누구는 주인공이 시원시원해서
좋다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지 않는 형
먼치킨 스타일의 소설은 초창기엔 흥미진진하나 후반가면 좀 지루해진다.

절대쌍교 35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고룡 (서울플래닝,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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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쌍교

소설 영웅문 제1부:몽고의별 3(H)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용 (고려원,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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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문
1부 사조영웅전 2부 신조협려 3부 의천도룡기



초일 8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백준 (영상노트,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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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
★★★★

송백. 2부(8): 완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백준 (청어람(서경석),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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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 1,2부
★★
1부까지는 볼만했으나 2부에서 대실망한 작품
특히 주인공의 융통성 없는 성격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하게
하고 적끼리 내분이나 명분이 부족한 전쟁은 더욱 재미를 반감시켰다.
특히 초일에서 보여준 백준 시리즈 특징이 여자 하나에 목숨거는것도
어찌보면 좀 웃긴다.

청성무사 8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백준 (청어람(서경석),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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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무사
★★★

천사지인 2부 4 (완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진행 (청어람(서경석),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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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지인 1,2부
★★★★★
타 무협과는 성격이 좀 다른듯 하나 여로모로 깊이가 있어 보인다.



사신
사신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설봉 (청어람(서경석),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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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괜찮았던 작품


더 로그 13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홍정훈 (자음과모음,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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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그

도저히 끝까지 못봐주겠어서 마지막 두권남기고 읽다 말은거 같은데...

독보건곤 7(완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용대운 (두레미디어,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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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건곤
★★
복수극이긴 하나 적들 반응이 하나같이 일방적이고 똑같은데다 결과 역시 어느순간 되면
뻔할뻔자가 되어 재미가 반감.

권왕. 상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용대운 (영상노트,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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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
★★
용노사 소설의 최고 명작은 아직 완결되지 않은 군림천하인듯.

무천향. 10(완결)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허담 (청어람(서경석),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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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천향
★★★
완결된 뒤에 연이어 봐서 그런지 초창기의 몰입도는 상당했는데
무천향 안으로 들어간 뒤부터는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러나 중간중간 나오는 철학적 대사들은 인상에 남는다.

빙하기. 5 (완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강문 (영상노트,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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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

친구추천으로 보게 되었는데 병신같은 캐릭터들과 너나할것없이 비슷한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누가누군지 구분조차 되지 않는 말투.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한 진행. 전혀 새롭지 않는 내용들. 정말 졸작이다.
다시한번 사람마다 취향이 다름을 알게 되었으나 그걸 떠나 작품은 좀 별로였다.


 
암천제.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장담 (발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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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천제
★★★
무협이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9파와 세가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죄수를 고문하는 옥에서 고문전문가의 아들로 그 옥에서 유년기를 보낸 주인공이
탈옥하여 보복하는 내용. 모든 무협이 그러하듯 처음에는 흥미진진하나 초기의 괜찮은 설정인
고문기술이나 주인공의 성격등과 후반부의 연계성은 조금 떨어지는 듯하다.


혈기린외전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좌백 (시공사,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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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린외전
★★★
한국 무협의 대표작가로 용대운, 좌백, 설봉 등등 꼽긴 하는데...
천하제일인의 독공의 고수라는 점과 주인공은 마음에 들지만
고수로 되기까지의 과정이 일반적인 무협과는 다르기도 하지만 약간의
설득력이 필요로 해보인다. 마무리는 깔끔하게 해피엔딩인데 내용이 가벼운 만큼
러브스토리도 좀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기앙코티의 군주. 5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한담 (로크미디어,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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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앙코티의 군주
★★★
얼마전까지만 해도 4권까지 정말 재미나게 읽고 5권이 안나와 괜히 작가만 원망했던 기앙코티의 군주였는데 5권으로 조기 완결되고 나니 너무나 아쉽습니다. 
 
비록 5권으로 짧게 마무리 되었지만 그 짧은 권수에도 현실에서 이계로 넘어가 노예로 이리저리 끌려다닌일 탈출해서 신분을 속이고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다 공국의 기둥서방이 된일 몬스터 숲으로 간일 그외 다양한 장소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상황과 많은 등장인물들이 참  알차네요. 
쓸데없이 구질구질한 설명과 쓰잘데기 없는 만담으로 분량만 늘여놓은 소설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이런 생략적인 설명으로도 전혀 어색함 없이 풀어간 작가의 능력이 놀랍네요. 또한 유머스러운 주인공의 심리 묘사도 재밌었습니다. 
 
주인공도 후반으로 갈수록 먼치킨 같아 보였지만 마지막장에서도 절대강자앞에서 부들부들 떠는 모습으로 묘하게 먼치킨물에서 비켜갔고 뭔가 완벽한듯 하면서도 멋있는척만 하는게 아닌 비굴한 모습이나 여색을 밝히는 심리 묘사로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부각되어 참 매력적인 주인공이였습니다. 
 
짧은 만큼 소설의 무대인 판타지 배경에 대한 판타지스러운 묘사의 부족함과 기앙코티의 군주가 된 이후의 내용이 부족한게 아쉽기는 하지만 2부를 기대하며 여운으로 남겨두겠습니다. 

그 외 중간에 재미없어서 읽다가 때려치운것도 많고 다 읽은 것도 훨씬 많은데 기억이 안난다.
지금 이것도 다시 보니 엄청 많이 읽었넹

홍천.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백준 (청어람(서경석),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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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

처음엔 보표무적이 생각났지만 늘 읽고나면 다음권이 기대되는 추천작.
 지금까지 백준의 우직했던 주인공들과는 달리 쓸데없는데 고집부리지 않고
계획적인 부분 특히 이성에 있어서도 현실적인 모습이 너무 맘에 든다.
특히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빠른 연재속도가 별 하나는 먹고 들어간다.
또한 백준 스타일의 적절한 히로인과 마지막 장에서는 다음편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마무리 또한 일품. 그러나 수없이 많게 던져놓은 떡밥은 어딘가로 떠내려가고
복수물의 호쾌한 복수로 끝나는게 아니라 좀 그렇다.
어쨌거나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실과 이상간의 사랑싸움에서 깊이 있는
답을 보여준것 같다.


금포염왕1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무협소설
지은이 와룡강 (시공사,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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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포염왕
★★★★★
구무협의 특징인 개연성 없는 스토리 진행과 좀 딱딱하게 느껴지는
문체지만 이게 과연 와룡강의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기존의 작품들과는
괘를 달리한다.
하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삶에 대한 깊이있는 철학적인 메세지를 담은 글들과
마지막 장 하나만으로 한무협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겠다.

연풍무적.5(완결)수부타이신무협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무협소설
지은이 수부타이 (뿔미디어,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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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무적
★★
말을 질질끌고 돌리면서 독자 속을 벅벅 긁어 놓는데 그래도
잘되는 꼴 봐줄려고 인내심을 가지고 봐준 독자에게 준 선물은
마지막 한장으로 마무리.

향공열전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진행 (드림북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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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공열전
★★
기녀들 사이에서 중매로 이름을 얻은 향공이 무관에 초청받아 생활하던 중
기연으로 무공서 하나를 읽고 초고수가 되어 무림과 관을 들쑤셔놓고 나중에는
다 마음에 안든다고 방황하는 내용

이 작가 소설들은 주인공이 정말 맘에 안든다.
매번 자기 정체성에 대해 의심하는 꼬라지도 영맘에 안들지만
매번 갈팡질팡 하는게 주변에서는 떠받들어주는것 같지만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는다.
서술을 너무 지루하게 하는것도 흠이지만 어이가 없는 행동과 결정들, 스토리 진행에
작가 욕나오게 만들고 독자들로 하여금 울화가 치미게 하는 마공서라고 평하고 싶다.
용인기. 6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씩스 (파피루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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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기
★★
용을 너무 의인화 시킨것과 단순한 내용 그다지 깊이없는 문체지만 생각을 비우고 보면
그럭저럭 코미디무협으로 볼만한것 같다

경혼기(驚魂記)(전3권)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풍종호 (뫼펴냄,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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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뢰수
★★★
누구말마따나 모른다에서 시작해서 모른다로 끝난다만 역시나 모르겠다 이다.

태극문6(완결)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무협소설
지은이 용대운 (북이랑,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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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문
★★
사람들이 호평하는 만큼 재미있는지 모르겠다.